브로닌, '기분 좋은 날' 촬영차 고향 남아공 18개월만에 귀국

  • 등록 2009-05-12 오전 8:48:01

    수정 2009-05-12 오전 8:48:26

▲ 브로닌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브로닌이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한국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브로닌은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고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남아공의 명물과 주요 관광지를 구석구석 다니며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브로닌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1년6개월 만에 남아공으로 갔다.

브로닌의 고향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더반시로 2010년 월드컵에 사용될 경기장 ‘킹스파크 스타디움’이 있는 도시다. 인도양이 눈앞에 펼쳐진 해안도시이기도 하다. 브로닌은 남아공의 월드컵 경기 준비 과정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브로닌은 ‘기분 좋은 날’ 덕분에 모처럼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를 만났고 한동안 가족과 부둥켜안은 채 떨어지지 못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브로닌은 지난 2006년 한국에 입국, 성균관대에 입학했으며 2007년 중순 한차례 고향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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