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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브로닌이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한국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브로닌은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고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남아공의 명물과 주요 관광지를 구석구석 다니며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브로닌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1년6개월 만에 남아공으로 갔다.
브로닌은 ‘기분 좋은 날’ 덕분에 모처럼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를 만났고 한동안 가족과 부둥켜안은 채 떨어지지 못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브로닌은 지난 2006년 한국에 입국, 성균관대에 입학했으며 2007년 중순 한차례 고향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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