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지우 |
|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소속사를 차리고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최지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씨콤마 제이 더블유 컴퍼니’(C,JW COMPANY 이하C,JW컴퍼니)라는 회사를 차리고 법인 등록을 마쳤다.
C,JW컴퍼니의 김현모 이사는 “법인 명칭에 콤마(쉼표)가 들어간 것은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매사에 여유 있게 한 템포 쉬어가자는 뜻도 포함돼 있다”며“설립 단계에서 최지우의 영문 이니셜을 딴 ‘CJW’로 지으려 했으나 발음이 비슷한 회사와 혼동될 우려가 있어 C와 JW 사이에 콤마(,)를 넣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자신의 회사를 출범시킨데 대해 “15년의 연예계 생활을 통해 소속사 없이 독자 회사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서 각오가 새롭다”며 “신인이 된 기분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초 종영한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지우는 다음달 일본에서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의 녹음 스케줄이 잡혀 있으며 올해 연말 국내 드라마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