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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보아, 동방신기 등이 소속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 이수만이 미국 유력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M 사옥에서 CNN, CBS, USA TODAY 소속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대중 음악의 우수성과 성공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만남은 한, 미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 언론재단이 주최한 ‘한미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기자단은 한국 대중문화 제작자의 아이콘인 이 회장을 만나기 위해 SM을 방문했다.
또 이 회장은 SM의 시스템 및 현지화 전략, H.O.T.,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이뤄낸 성과, 향후 비전 등을 소개했다는 것이 소소속사 관계자의 후문.
한편, CNN의 기자는”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에 놀랐다. 스타가 될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 전문적으로 트레이닝 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키워낸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이수만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한경, 시원과 헨리, 소녀시대 제시카, 티파니는 물론 아라, 이연희 등도 참석해 미국 기자단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