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6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금호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5.20%가 리그 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금호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1.55%에 머물렀고, 나머지 23.25%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58.15%로 금호생명(15.8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2.09%로 1순위를 차지해 전반에서도 신한은행의 여유로운 리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80-7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9.79%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12.78%), 70-70점대 접전(12.11%)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연승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선두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상대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우승을 확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벌어진 맞대결에서 큰 점수차로 승리한 신한은행이 다시 한번 1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