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1위로 올라섰다.
2005년 8월 KLPGA에 데뷔한 안선주는 평균 드라이버 28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고 있다.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9.나이키)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손세희(23)와 재미동포 제이미 박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지역 예선은 163명이 참가했으며, 상위 3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