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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 기자] 팝핀현준이 자신이 출연한 중국영화 ‘정무문’ 시사회에서 스촨성 대지진으로 시름에 빠진 중국인들을 위로했다.
팝핀현준은 25일 중국 베이징 성미 국제극장에서 열린 ‘정무문’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스촨성 대지진 소식에 매우 안타까웠다.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며 “자그마한 힘이지만 이 영화로 슬픔에 빠진 중국인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감독인 푸민과 여자주인공 판빙빙은 스촨성 대지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스촨성 지진과 베이징 올림픽 때문에 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정무문’보다 5일 먼저 개봉한 ‘쿵푸팬더’는 일부 중국인들의 상영저지 요구로 스촨성에서 개봉이 연기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DJ 티나의 연인이자 소초동과 연적관계가 되는 중국 최고 힙합스타 종소웅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25일 베이징, 26일 상하이에서 언론시사회를 마친 팝핀현준은 27일 광저우, 28일 선전, 29일 충칭 등에서 ‘정무문’의 홍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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