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한국-요르단전 '토토 골' 주인공은 누구?

  • 등록 2008-06-05 오전 10:29:27

    수정 2008-06-05 오전 10:29:2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한국-요르단전 토토골의 주인공은 누구?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요르단’전을 대상으로 한국선수 가운데 전반 15분 이내 첫 번째로 골을 기록하는 선수를 알아 맞히는 ‘토토골 대축제’ 이벤트에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선수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체 참가자 5,053명(5일 오전 기준) 중 50.3%(2,543명)가 무득점을 예상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나가다 후반전에서 연속 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에 따른 축구팬들의 실망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15.6%(790명)의 축구팬들은 공격수들 외에 미드필더 혹은 수비수가 골을 기록할 것이라는 답을 했으며 뒤를 이어 박주영 10.6%(538명), 안정환 8.5%(430명), 박지성 8.0%(406명) 등의 순으로 토토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요르단전의 ‘토토골’ 득점자를 예상하는데 있어 많은 축구팬들이 무득점을 예상한 것은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과, 중동 원정 경기에 전통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대표팀의 성향, 요르단의 밀집수비 등의 악재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요르단 원정길에 나서는 한국대표팀이 새로운 정신무장으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과연 누가 빠른 시간에 첫 골을 기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토토골 대축제’ 이벤트는 7일 오후 11시 30분 까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와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 (www.betman.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토토골’의 주인공을 맞힌 축구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포츠토토를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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