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홍금보 매기 큐...홍콩의 별들 서울서 뭉친다

  • 등록 2008-03-14 오전 10:01:28

    수정 2008-03-14 오전 11:05:05

▲ 유덕화, 매기 큐, 홍금보(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홍콩의 톱스타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영화 ‘삼국지-용의부활’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출연한 유덕화와 홍금보, 매기 큐 등 주연배우 3인방과 이인항 감독이 한국을 찾는 것.

‘삼국지-용의 부활’은 다국적 합작영화로 4월3일 아시아 지역 동시개봉을 앞두고 오는 24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이는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갖는다.

‘미션 임파서블3’와 ‘다이하드4.0’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매기 큐는 애초 유덕화, 홍금보와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정을 변경해 월드프리미어  참석차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은 삼국지의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유덕화가 조자룡 역을 맡았으며 조자룡의 숙적 위나라의 여장수 조영 역은 매기 큐가 맡았다. 한때 사망설이 나돌았던 홍금보는 나평안 역으로 출연해 건재를 과시했다.
 
유덕화와 매기 큐는 22일 입국하고 홍금보는 23일 입국해 25일 함께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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