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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프로야구선수 박한이의 연인인 탤런트 조명진이 MBC 수목드라마 ‘뉴 하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명진은 ‘뉴 하트’에서 김지연 간호사 역을 맡아 지난 14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19회에서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소아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해 사건의 중심에 섰다.
뿐만 아니라 조명진은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은성(지성 분)과 남혜석(김민정 분) 외에 또 하나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여자친구와 결별한 충격으로 자살을 기도한 우인태(강지후 분)를 구한 뒤 입원한 우인태에게 조명진이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한 시청자는 “이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들의 러브라인이 맘에 든다”며 “19회 명장면은 김지연과 우인태의 사랑모드다. 더 신나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적극적인 김지연 간호사 최고다. 귀여운 우인태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했다.
조명진은 MBC 공채 29기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MBC 드라마 ‘주몽’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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