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세계전에서 금호생명의 완승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금호생명-신세계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7.57%가 금호생명의 완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25-25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7.40%)가 가장 많은 투표율을 보였고,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17.34%), 30-25점대 신세계 리드(12.65%)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50점대 금호생명 승리가 29.85%로 가장 많았고, 50-50점대 10점 이내 박빙승부(17.91%), 60-60점대 접전(13.95%), 60-50점대 신세계 승리(6.95%), 50-49점 이하 금호생명 승리(4.32%) 순으로 집계됐다.
베트맨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국내 농구팬들은 금호생명이 리그 하위권에 처져있는 신세계를 상대로 10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며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금호생명이 농구팬들의 기대대로 10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