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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빌딩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이 늘고 있다.
서태지, 고소영, 신동엽, 신승훈, 이승환에 이어 최근 배우 차인표도 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의 알짜배기 땅 청담동에 빌딩을 신축 중이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위해 빌딩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은 이제 비일비재한 일. 그렇다면 인기 스타들 가운데 최고의 '빌딩족'은 누가 있을까?
‘경제대통령’ 서태지의 뒤를 이은 스타 빌딩족은 박찬호였다. 강남 신사동에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박찬호의 피에스지 빌딩은 시가 147여억원으로 빌딩 평당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한다.
영화나 TV 보다 CF 속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고소영은 스타 빌딩족 서열 3위. 청담동 명품 브랜드 거리 안쪽에 위치한 고소영의 빌딩의 시가는 약 103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된 그녀의 청담동 빌딩은 미술 갤러리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가요계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신승훈과 이승철, 이승환도 나란히 50억 연예인 빌딩클럽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신승훈의 지상 6층짜리 건물은 부동산 시가로 약 59억원.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이승철의 지상 4층 빌딩은 실거래가가 57억 여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내구 강동구에 위치한 이승환의 빌딩 ‘드림팩토리’는 약 56억여원으로, 이 세 명의 가수는 모두 자신의 빌딩에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해 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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