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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35살 동갑내기인 탤런트 안재환과 개그우먼 정선희가 11월 17일 오후 1시 서울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재환의 소속사 뷰티유 장준용 이사는 22일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밝히며 “정선희 씨가 독실한 교인인 만큼 아프가니스탄 인질 피랍 사태가 잘 마무리되면 24일 오전 10시에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환은 이어 “정선희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준 것을 계기로 사랑이 싹트게 됐고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했으니 만큼 두텁고 따뜻한 사랑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혼기가 꽉 찬 두 사람이 결혼을 생각한 것은 바로 최근 일”이라며 “그동안 신중하게 만나고 주변에 알려지지 않게 조심스레 만남을 계속해 왔지만 숨기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정선희와)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수 김태욱이 대표로 있는 아이웨딩 네트웍스에서 총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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