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익 캐스터, '서핑업'으로 펭귄 서핑대회 중계

  • 등록 2007-06-27 오전 11:22:23

    수정 2007-06-27 오전 11:22:23

▲ 영화 '서핑업' 더빙중인 송재익 캐스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스포츠 전문 캐스터 방송인 송재익씨가 애니메이션 ‘서핑업’을 통해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송재익 캐스터는 ‘서핑업’에서 스포츠 뉴스 앵커 겸 캐스터 역할을 맡아 펭귄들의 서핑 대회를 중계하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송 캐스터는 더빙 초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입 모양에 대사를 맞추는 것에 어색해했지만 서핑 대회 장면을 서너 차례 반복해서 보면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세계 최초로 서핑을 시작한 것은 펭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최고의 서핑 스타를 꿈꾸는 펭귄들의 도전기를 다룬 ‘서핑업’은 8월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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