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3' 11일만에 200만, 애니메이션 최단 기록

  • 등록 2007-06-18 오전 10:26:07

    수정 2007-06-18 오전 10:26:07

▲ 영화 '슈렉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슈렉3’가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 기간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슈렉3’는 개봉 11일째인 16일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20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에 200만 관객을 모았다.

기존 흥행기록을 갖고 있던 ‘슈렉2’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각각 15일, 17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앞선 기록이다.

‘슈렉3’는 개봉 첫 주에 162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개봉 주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고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슈렉3'가 현재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슈렉2’의 340만 명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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