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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홈페이지에 은밀한 사적 정보 올리는 것은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공개한 것이나 마찬가지.”
보아의 미니홈피 해킹에 이은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보안솔루션 업계는 "사적인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홈페이지 해킹은 인터넷 서버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취약한 부분을 통해 이뤄진다. 더구나 인터넷에는 프로그램에 대해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해킹 툴이 다수 공개돼 있어 보안을 철저하게 하지 않는다면 홈페이지는 방어에 무방비일 수밖에 없다. 결국 사용자가 가장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게 메가피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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