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델 겸 래퍼 지미 페이지(본명 박성진)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신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 지미 페이지(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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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페이지는 지난달 31일 새 싱글 ‘옐로우 니티 라우다’(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해당 곡의 노랫말 중에서 ‘잔뜩 화난채로 열굴에 내 아기를 뿜어 / 넌 절대 자비 안풀어 / 넌 가서 난민을 품어’ 파트가 유독 주목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우성이 생각난다면서 “정우성 저격했나”, “가사가 의미심장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정우성(오른쪽)와 문가비(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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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페이지는 2014년 문가비와 열애를 시작해 3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중 선보인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뜨겁게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국 결별했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지면서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