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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27일(한국시간)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 아메리칸리그(AL) 최고의 선수 등 2개 부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로 AL 타율 3위, 홈런·타점·OPS 1위에 올랐다.
저지는 AL 시즌 최다 홈런(62개)을 기록했던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L 최고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L 최고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수년간의 부상을 극복한 세일은 타일러 오닐(보스턴 레드삭스)과 함께 재기상도 받았다.
AL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NL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