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딸이 아이돌? 선뜻 NO…짐 싸는 사람 많다더라"

  • 등록 2024-03-22 오전 7:00:00

    수정 2024-03-22 오전 7:00:00

유재석(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을 떠올리며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그룹 NCT 드림의 마크, 재민, 해찬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크는 유재석에게 “자식이 아이돌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이에 유재석은 “재능이 있고 본인이 너무 하고 싶다고 하면...”이라면서도 “근데 선뜻 하라고는 못 할 것 같다. 저도 연예계에 있다 보니까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지만 그 길이 너무 힘들다는 걸 알지 않나”라고 답했다.

또 유재석은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정말 힘들다. 들어간다고 데뷔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 않나. 짐 싸갖고 나가는 분들 되게 많다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민은 “몇 번 싸고 나간 적이 있다”고 공감하며 “햄버거를 시켜 먹다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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