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웡카’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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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티모시 샬라메 매직이 설 극장가까지 접수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웡카’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달리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4만96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6만5102명을 기록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관객수는 10만5276명으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동안 흥행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위 ‘시민덕희’는 같은 기간 13만67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4만1292명을 기록했다. ‘웡카’의 일일 관객수를 1만여명 차로 턱밑추격하고 있어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3위는 ‘도그데이즈’, 4위 ‘건국전쟁’, 5위 ‘데드맨’, 6위 ‘소풍’, 7위 ‘아가일’ 순으로 집계됐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프리퀄격 영화다. 영화 ‘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으로 국내에서도 팬덤이 두터운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았다. ‘노팅 힐’, ‘그 남자 그 여자 작사작곡’ 등 원조 로코 장인으로 통하는 휴 그랜트가 움파룸파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