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롤모델 손범수에 실망, 연예인 전화 한 명도 안 돼"

  • 등록 2023-12-27 오전 9:27:33

    수정 2023-12-27 오전 9:27:33

(사진=SBS ‘강심장V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전현무가 롤모델 손범수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강심장VS’는 ‘꼰대 VS MZ’ 특집으로 꾸며져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이 ‘꼰대’ 대표로, 츄와 하리무가 ‘MZ’ 대표로 출연해 극과 극 취향 토크를 펼쳤다.

미나명은 자신이 ‘젊은 꼰대’라면서 “후배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하는데 특히 아끼는 친구에게는 더 그렇다“며 ”‘딥앤댑’의 막내가 저랑 10살 차이인데, 무슨 말만 하면 ‘쌤, 꼰대예요?‘ 이런다. 그럴 때는 더 꼰대처럼 해야 한다“고 말해 확고한 ’꼰대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미나명은 방송 최초로 남자친구와 4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비혼주의였다는 미나명은 ”좋은 사람을 만나니까 생각이 바뀌더라. 저는 혼자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었는데 둘이 같이 하니 너무 재밌고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강심장VS’)
반면 츄는 “얼마 전까지도 엄마랑 비혼을 이야기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결혼을)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혼자서 여행도 하고 싶고 공연도 오래 하고 싶다. 혼자 계획하고 즉흥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손범수 아나운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제 롤모델이다. 결혼 빼고 다 따라했다”고 소개했고 손범수 역시 “특강을 하러 갔는데 그 자리에 큰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던 전현무가 있었다”며 남다른 인연임을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는 “손범수에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며 “과거 방송국 동아리 다닐 때, 연예인과의 전화통화 기회를 준다고 하더라. 다섯명 전화를 했는데 단 한 명도 전화가 안 됐다”고 폭로했고 손범수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손범수는 이민을 떠나겠다는 친구와의 만남보다 ’진급이 걸려있는 회식‘에는 무조건 참석하겠다는 너스레를 떨며 “방송도 회식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해 ’회식주의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