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오늘(14일) 모친상…캐나다서 귀국해 병상 지켜

  • 등록 2023-01-14 오후 12:52:14

    수정 2023-01-14 오후 12:52: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의 모친 김신자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고자 가족들과 캐나다로 잠시 떠났다. 하지만 모친의 병환이 깊어져 최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방송사 FD로 활동하다 예능감이 주목을 받으면서 1992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로 연예계에 데뷔했ㄷ. 이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방송가를 주름잡는 국내 대표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이휘재는 특히 지난 2013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지난해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나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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