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일부 멤버, 광고 촬영 중 세트 무너져 부상

SM "정밀검사 결과 경미한 타박상"
  • 등록 2022-12-10 오후 12:32:13

    수정 2022-12-10 오후 12:32:13

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 127 멤버들이 광고를 찍다가 부상을 입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 멤버 중 쟈니, 재현, 정우, 태일 등 4명이 전날인 9일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촬영하던 중 현장에 있던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쟈니, 재현, 정우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3명 모두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태일은 현장에서 불편한 부분이 없다는 의사를 밝혀 병원에 가지 않고 곧바로 휴식 및 안정을 취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팬 플랫폼 광야클럽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 여파로 정우는 MC를 맡고 있는 MBC ‘쇼! 음악중심’ 10일 방송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로 예정 되어 있던 NCT 127의 ‘2023 SM타운 라이브 : SMCU 팰리스 @광야’(2023 SMTOWN LIVE : SMCU PALACE @KWANGYA) 사전 녹화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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