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 주 만에 금토 미니시리즈 1위를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오늘(30일) 3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본 방송에 앞서 천지훈(남궁민 분)과 백마리(김지은 분)가 상습 폭언과 갑질을 일삼는 천영배(김형묵 분)을 응징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현장을 선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천원짜리 변호사’ 2화에서는 수임료를 단돈 천 원만 받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의 사무실에 백마리가 시보(인턴)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변이 시보 채용을 칼 같이 거절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다. 평소 아파트 입주민에게 상습 갑질을 당하던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량을 파손했다는 분쟁에 휘말린 것. 천변은 갑질 주민의 차량을 아예 박살냄으로써 본래 있던 흠집을 가리고, 백마리에게 “해결하면 시보 시켜주겠다”며 폭탄돌리기를 하는 골 때리는 행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마리가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시보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늘(30일) 밤 10시에 3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