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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소속사 대표 조이현과 케미를 선보였다. 클라씨의 데뷔 과정이 공개되는가 하면, 매니저로 출격한 조이현 리더와 클라씨의 찰떡 케미, 그리고 MBC ‘방과후 설렘’의 스승이었던 댄서 아이키의 연습실 깜짝 방문까지 그려졌다.
매니저로 변신한 조이현은 아이돌 출신인 만큼 남다른 안목으로 클라씨의 데뷔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내 한을 다 풀고 있다. 내가 아이돌일 때 잘 되지 못해서 (클라씨는) 잘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이현은 클라씨의 체중 조절을 위해 직접 다이어트용 도시락을 준비, 클라씨의 연습실을 급습하며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조이현은 쉬면서 군것질 한 클라씨 멤버들에게 “군것질 대신 건강하게 다이어트했으면 좋겠어”라며 다독였고 “속마음을 다 말해줬으면 좋겠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가족처럼 잘 지내고 싶다”며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1초 아이유’ 윤채원에 이어 아역 배우 출신 ‘리틀 보아’ 김리원, ‘울산 제니’ 박보은의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장기인 박보은은 키를 위해 분유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클라씨는 첫 공식 스케줄 현장으로 이동했다. 첫 스케줄로 밴드 버전 ‘셧다운’ 라이브 무대를 하게 된 클라씨는 신인임에도 완벽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클라씨는 5일 데뷔 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를 발매한 뒤 안정적인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MBC ‘클라씨의 세계’를 통해 또 한 번 예능감을 드러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