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빅데이터 시대 수학의 역할

수학자 박형주 교수 출연
사례를 통한 수학의 중요성 강연
  • 등록 2022-02-27 오전 9:29:10

    수정 2022-02-27 오전 9:29:10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수학자 박형주 교수(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하루에도 수많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 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수학은 데이터 검증의 도구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포츠 경기, 대선을 앞둔 각 선거캠프에서도 수학이 활용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는 27일 방송에 수학자 박형주 교수가 출연해 ‘알고 보면 완전 소중한 수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매년 하위권에만 머물던 야구팀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수 영입으로 메이저리그 최초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하다. 지금도 스포츠에선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시즌 성적을 전망해보는 일이 아주 흔하다. 이때 강력한 도구고 작동하는 게 수학이다.

데이터 분석은 선거에도 적용된다. 야구 통계 분석가로 이름을 알렸던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2008년과 2012년,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을 거의 완벽하게 예측해 화제가 된 만큼 현재도 각 선거 캠프에서 데이터 분석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학과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수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사례를 통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또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그리가 참석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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