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환불원정대 보면 나 같아… 난 효리 스타일"

  • 등록 2020-11-03 오전 7:17:39

    수정 2020-11-03 오전 7:17:3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정훈희가 후배 가수 이효리를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정훈희는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현재 정훈희는 5년 전 서울을 떠나 남편인 락커 김태화와 부산에서 지내고 있다. 정훈희는 “각방살이가 15년째”라며 “50대 중반에 갱년기가 심해졌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되도록 마주치지 말자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훈희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타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송된 환불원정대를 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훈희는 “나는 효리 스타일이었다”며 “자기가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도 있고, 춤도 잘 춰서 너무 좋다”고 이효리를 극찬했다. 이어 “요즘 환불원정대의 효리, 제시를 보면 참 세상 좋아졌다 싶다”며 “(환불원정대를 보니) 날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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