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자체 청백전. 사진=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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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가 뉴미디어 스포츠 마케팅 기업 ‘(주)스포카도’와 손잡고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자체 청백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중계방송은 21일(오후 2시), 23일 오후 1시 네이버 스포츠와 다음 스포츠, 카카오톡, LG U+ 프로야구, kt Seezn, SK 웨이브, 스포카도(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산과 스포카도는 이미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고 두산의 퓨처스리그 홈 13경기를 생중계를 진행한 바 있다. 스포카도는 이번 청백전 중계에서도 5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해 생생하고 다양한 경기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자체 중계 해설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중계에서 호흡을 맞췄던 구경백 해설위원과 베어스포티비 한형구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기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중계를 결정했다”며 “스포카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수준 높은 중계 화면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중계뿐 아니라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