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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첫 방송한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왜 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2회는 전국 기준 5.9%, 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2위로 MBC ‘붉은달 푸른해’는 4.4%, 4.7%, SBS ‘황후의 품격’은 11.8%, 14.9% 시청률로 집계됐다. ‘황후의 품격’은 지난 3일 방송 분이 기록한 14.0%, 16.0%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결국 풍상은 외롭게 장례를 마쳤다. 풍상은 아버지의 유골을 계곡에서 흩뿌리다 그만 유골함을 물에 빠트렸다. 유골함을 찾고자 물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떠내려간 후였다.
‘왜그래 풍상씨’는 다섯 남매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