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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유튜브 개인채널 ‘탈곡기’에서 작업 중인 곡을 조만간 방탄소년단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가장 최근 방송인 지난 17일 ‘탈곡기 ep05’를 ‘ARMY 출신 작곡 노예? BTS곡 탈곡 Start!’라는 타이틀로 진행해 탈곡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목소리를 감안해 만드는 곡의 일부 멜로디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측에서 이 곡을 실제 방탄소년단의 앨범에 수록할지 등 수용 여부가 관건이다. 2주일 후 소개될 에피소드에 그 결과가 소개된다.
윤종신은 그 첫 대상을 현재 국내 최정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정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윤종신은 ‘탈곡기’ 첫 방송에서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정국이가 노래를 진짜 잘한다. 정국이 목소리를 좋아한다. 뷔 목소리는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하는가 하면 “데모를 만들 때 주위에서 BTS 멤버들과 비슷한 소리를 내는 사람을 동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작업에는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BTS 팬인 퍼센트가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