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더트캠’은 타자 바로 앞 위치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배터리 콤비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메이저리그 등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기법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각도와 시선으로 상황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BS스포츠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는 ‘SBS 4D 리플레이’와 ‘SBS Free D 리플레이’ 기술을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 처음으로 도입해 중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바 있다. SBS스포츠는 기존 리플레이 영상에 ‘SBS 더트캠’으로 촬영된 영상을 더해 한층 더 풍부해진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