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 플러스, 새로운 중계기술 ‘M-zone 1.0’ 선보여

  • 등록 2016-04-18 오전 6:00:00

    수정 2016-04-18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MBC스포츠플러스가 한층 진화된 중계기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선도해 오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는 16일(토) 오후 5시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vs NC>의 2연전부터 프로야구 중계에 묘미를 더해 줄 라이브 스트라이크존 표출 솔루션인 ‘M-zone 1.0’ 을 선보일 예정이다.

‘M-zone 1.0’은 리플레이 영상으로 제공했던 기존의 ‘피칭캠’이 한 단계 발전된 버전으로 Live 영상에 투구의 스트라이크존 통과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중계기술로 야구팬들은 더욱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는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여타 스포츠 방송에서 해외의 중계기술을 고가에 도입해 사용 중인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MBC스포츠플러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개발해 이번 시즌 야구중계에 선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M-zone 1.0’ 중계 기술 외에도 투수가 던지는 볼의 경로를 실시간 포착하여 볼의 궤적을 다양하게 구현하는 스포츠 영상분석시스템인 ‘피칭캠 3.0솔루션’ 등 3건의 자체개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계방송 기술인 피칭캠 솔루션을 해외에 고가로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MBC스포츠플러스의 독보적인 중계 기술을 인정받으며 ‘기술한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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