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희수, '2천 삭감' 1억7천에 재계약

  • 등록 2014-12-28 오전 10:01:25

    수정 2014-12-28 오전 10:05:56

사진=SK와이번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박희수가 다소 삭감된 금액에 재계약을 마쳤다.

SK는 28일 박희수와 올해 연봉 1억9천만원에서 10.5% 삭감된 1억7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박희수는 올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1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또한 SK는 포수 허웅은 3천만원(동결), 외야수 김재현은 4천만원(동결), 내야수 김연훈은 4천2백만원(1천8백만원 삭감), 투수 이한진은 3천만원(5백만원 삭감), 투수 김정빈은 2천7백만원(3백만원 인상)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0명(78.4%)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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