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1일 YG블로그에 박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 글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요즘 2NE1이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저도 한동안 못봤는데 하필이면 박봄이 (의혹이 보도된) 어제 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왔다”며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이야기를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양현석 프로듀서에 따르면 박봄은 2NE1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 의혹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4년 전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돼 무사히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1일 YG블로그에 글을 올려 “조사 과정에서 박봄은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모두 제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나도 박봄이 축구를 했다는 사실과 지난 병력에 대해 4년 전 박봄 아버지가 얘기해주기 전까지 알지 못했다. 2NE1 멤버들에게조차 한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박봄에게는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임에 분명한 듯하다”고 말했다.
또 “4년 전 조사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체해 복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양현석 "박봄, 美서 처방받은 약 수입금지 인지 못한 듯"
☞ 양현석 "박봄, 친구 사망 충격에 장기간 美 처방약 복용" 해명
☞ '기가막혀' 루커스 "열심히 하는 것 넘어 죽을 각오로…"
☞ [단독]신예 루커스, 데뷔 앞두고 숙소에 도둑 침입
☞ '혹성탈출2', 강렬해진 CG와 모션..그 안에 '韓 DN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