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처용' '오지'커플, 이색 공약 화제

오지호 "시청률 10% 넘으면 프리 펀칭"
오지은 "5% 넘으면 프리 허그"
  • 등록 2014-02-02 오전 11:23:10

    수정 2014-02-02 오전 11:23:10

오지호 ‘프리 펀칭’ 공약(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오지’ 커플이 새 드라마 런칭을 앞두고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케이블채널 OCN의 새 프로그램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의 두 주연배우 오지호와 오지은이 각각 프리 펀칭과 프리 허그를 약속했다.

오지호는 시청률이 10%를 돌파할 경우 프리 펀칭을 하기로 했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한 대 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에 오지은은 시청률 5%를 넘어설 경우 프리 허그를 내세웠다. ‘펀칭과 허그’라는 상반된 공약이 재치있다.

네티즌들은 “프리 펀칭 공약,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오지커플,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 왜 공약은 정반대?” “정말 10% 넘으면 펀칭하러 갈겁니다” 등으로 화답했다.

오지호는 ‘처용’에서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았다. 터프함이 묻어나는 ‘상남자’ 캐릭터이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다. 오지은은 광역수사대의 열혈 여형사 역이다. 오지호와 함께 미궁 속에 빠진 범죄를 해결해나간다. 첫 방송은 9일 오후 11시.

오지은 ‘프리 허그’ 공약(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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