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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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6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4인 4색 침실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26일 걸스데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화보는 다섯 번째 싱글 ‘걸스데이 파티 #5’ 홍보용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꿈’ 콘셉트의 사진이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베개를 베고 살포시 잠든 모습을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나를 잊지 마요’는 1990년 쓰인 한 소녀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쉬움 등 낱말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라며 “노래의 느낌을 살려 짝사랑에 빠진 소녀가 꿈속에서 달콤한 감정을 이어가고 싶어 잠에서 깨지 않고 늦잠을 자려는 콘셉트로 화보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나를 잊지 마요’는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 걸스데이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남기상의 작품이다. 몽환적인 디지털사운드와 강렬한 사이드체인 리듬 위에 아날로그적 멜로디와 가사가 덧입혀져 첫사랑의 아련함을 짙게 자극한다는 평이다.
걸스데이는 2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 걸스데이(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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