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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종이에는 YG판 라니아를 만들기 위해 힘쓴 작곡가, 작사가, 스타일리스트 등 모든 스태프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총괄 프로듀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프로듀서로는 최필강과 타블로가 공동으로 등장한다. 최필강은 올 상반기 발표됐던 그룹 빅뱅의 히트곡 ‘몬스터’의 작곡가다. 타블로는 인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대표 멤버다.
뮤직비디오를 맡은 조수현 감독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작한 실력파 감독이다. 화제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이어 곧바로 라니아의 ‘스타일’ 작업에 뛰어들었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 측은 “이 스태프리스트 한 장이 그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을 설명해줄 것”이라며 “모든 음악 디렉팅과 지도, 트레이닝에 혼신을 다해준 YG 양현석 프로듀서의 표기되지 않은 땀방울과 빅뱅 멤버들이 연습실을 오가며 했준 따뜻한 조언에도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라니아는 지난 21일, 10개 월만에 컴백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