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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영화배우 이민기가 폭행시비에 휘말린 것과 관련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민기는 지난 달 20일 서울 강남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민기 일행이 귀가하려다 주차장에서 허모씨 등 행인들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한 사건이 접수돼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상대방이 이번 사건에 전혀 가담하지 않은 이민기를 상대로 20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발끈하며 "이에 대해 무고, 공갈협박 그리고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