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억 뮤비 '모아이' 풀버전 컴백스페셜서 최초 '공개'

  • 등록 2008-08-05 오전 8:43:21

    수정 2008-08-05 오전 8:44:32

▲ 서태지의 8집 싱글 타이틀곡 '모아이'의 뮤직비디오(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서태지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모아이’의 풀버전이 컴백스페셜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8억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은 ‘모아이’ 뮤직비디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MBC '컴백스페셜 –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풀버전이 전격 공개된다.

지난 7월 30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모아이’ 30초 티저 뮤직비디오는 당일 22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영상미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터리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의 이스터섬, 미국 데스 밸리와 문 밸리 등에서 펼쳐진 천혜의 풍광 속에 서태지가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아이’ 뮤직비디오는 해외의 영화 제작 관련 최고 스태프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곧 개봉 예정인 영화 ‘007-퀸텀 오브 솔러스’를 촬영한 칠레 영화 스태프들과 아카데미 기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 최고의 헬기 촬영팀인 미국의 ‘플라잉 캠(FLYING CAM)’ 측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컴퍼니 측 관계자는 "4분 여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통상적인 뮤직비디오의 5배에 달하는 테이프 20개 분량이 35mm 필름으로 촬영되어 HD급 이상의 화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할리우드 최고 헬기촬영팀의 항공촬영으로 이스터섬을 비롯, 아후 통가리키, 라노라루쿠, 나이아가라 폭포 등의 풍광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6일 방송되는 서태지 컴백 스페셜에는 지난 7월 28일 충남 태안 등에서 진행된 이준기와의 하룻동안의 여행기, 7월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미니콘서트,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서 진행된 게릴라 콘서트 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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