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톱10' 진입 걱정마!

  • 등록 2008-04-06 오후 2:55:39

    수정 2008-04-06 오후 2:55:39

[노컷뉴스 제공] 버디쇼를 펼치며 컷오프 탈락 위기를 넘겼던 '탱크' 최경주(38 · 나이키골프)가 공동 10위에 올라섰다.

최경주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 7,4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7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공동 99위까지 밀려 컷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던 최경주는 2라운드 버디쇼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 시즌 4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

최경주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6%, 그린 적중률 78%를 기록하는 등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안정된 샷을 선보여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세운 존슨 와그너(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채드 캠벨과 밥 에스테스(이상 미국)도 각각 7타, 8타씩을 줄이는 환상의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를 1타차, 3타차로 압박했다.

전날 공동 55위에 그쳤던 재미교포 나상욱(24 · 코브라골프)은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공동 27위로 뛰어올랐고 2라운드에서 최경주와 함께 공동 11위에 오르며 선전했던 위창수(36 · 테일러메이드)는 무려 5오버파를 치며 1타를 잃은 양용은(36 · 테일러메이드)과 1오버파 공동 65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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