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 결혼③]'주몽' 경사는 계속된다...송일국 이재용 원기준까지

  • 등록 2008-02-13 오전 10:00:00

    수정 2008-02-13 오전 10:05:38

▲ MBC 드라마 '주몽' 출연부터 경사를 맞은 연예인들. 왼쪽부터 송일국, 원기준, 진희경, 이재용.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드라마 MBC ‘주몽’의 경사가 계속되고 있다.

2006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송된 ‘주몽’은 각각 2006년과 2007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기록되며 경사를 맞더니 이 드라마의 방영기간부터 출연진 개개인의 경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 드라마의 타이틀롤 주몽 역을 맡은 송일국은 촬영 기간에 소개받은 예비법조인 정모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송일국은 ‘주몽’ 촬영 및 방송이 한창이던 2006년 하반기에 정씨와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 드라마에서 부여의 신녀 여미을 역으로 출연한 진희경도 연하의 사업가 R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진희경 역시 ‘주몽’ 촬영 중이었던 2006년 지인의 소개로 R씨와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늦어도 올 가을인 9~10월에는 결혼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몽’에서 주몽을 적대시하는 영포왕자 역으로 데뷔 12년 만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원기준은 드라마 촬영기간이었던 2006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또 부득불 역을 맡았던 이재용도 드라마 촬영 중 40세가 넘은 나이에 늦둥이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6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송일국을 비롯해 전광렬, 한혜진, 김승수, 원기준, 오연수, 허준호, 이계인 등 ‘주몽’ 출연진 다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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