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내년 3월 정규 9집 발매...일부 멤버 군입대 예정

  • 등록 2007-10-09 오전 11:30:20

    수정 2007-10-09 오전 11:32:21

▲ 그룹 신화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신화가 내년 3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9집 앨범을 발표한다.

굿이엠지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연말과 내년으로 이어지는 신화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굿이엠지에 따르면 신화는 오는 12월6일 싱글 앨범 ‘윈터스토리 2007’을 발매하고 오는 17일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이어 싱글 앨범 발매일인 12월6일 일본 나고야 콘서트를 시작으로 8, 9일 도쿄 사이타마, 15일 중국 상해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또 내년 3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하고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굿이엠지 박권영 대표는 “데뷔 10주년이 주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데뷔 때부터 신화를 아껴주고 응원해준 아시아 팬들을 비롯, 신화 멤버 스스로 자축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내년이면 멤버들 중 일부는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신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화의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는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앤디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공연 중이다. 또 전진은 싱글 2집 음반 준비, 에릭은 드라마 촬영 준비 등 각자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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