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주식 투자로 억대 피해…문희경 "땅 재테크 성공"

  • 등록 2024-11-08 오전 8:49:01

    수정 2024-11-08 오전 8:49:01

(사진=KBS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원숙이 주식 투자로 큰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문희경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숙은 재테크를 언급하며 “나는 행여 내가 돈을 모을까봐 XX을 떨었던 것 같다. 금이 생기면 놔두면 되는데 ‘이거 세모로 해주세요’ 했다”며 “나중에 생각하니까 다 브랜드 있는 건데 왜 그랬나 싶다. 놔두고 다른 걸 사면 되는데 그때는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난 재테크를 모른다. 부동산도 내가 좋아서 하긴 했는데 그냥 거기서 살면 되지 않나. 돈이 나가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싫으면 또 팔아서 양도세 내고 그랬다”며 “한강변에 안 살아본 데가 없는데 (재테크를) 못 한다”고 토로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이에 이경진은 “그런 걸 안 해봐서 모른다. 딱 정기예금 뿐”이라며 “어쩌다 (투자를) 한 번 해봤는데 반토막이 났다”고 말했다.

또 박원숙은 “(주변에서) 주식 투자를 남들 다하니까 한 번 해보라고 하지 않나. 동생들이 ‘이왕 하려면 이거 해’ 하길래 조언 받고 투자했는데 1억이 그냥 날아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문희경에게 “재테크 잘할 것 같다”고 물었다. 문희경은 “저는 금테크는 안 해봤다. 재테크는 그냥 좀 했다”며 “저는 집(고향)이 제주도니까 25년 전에 땅을 샀었다. 그때는 거저 산 거였다. 저는 투자가 아니라 부모님을 위해서 샀던 거였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도로가 나면서 되게 좋아졌다. 보상금도 부모님 드렸다. 저는 투자 개념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