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연예계 대표 마당발 인맥 다운 결혼식 라인업을 보여줬다.
조세호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사회는 조세호의 20년 지기 친구 남창희가, 축가는 김범수 거미 태양이, 축사는 이동욱, 주례는 전유성이 맡았다.
특히 하객 라인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뱅 지드래곤부터 태양 민효린 부부, 이승기 이다인 부부, 박신혜 최태훈 부부, 덱스, 최지우, 안재욱, 송승헌, 엑소 디오 찬열, 박나래, 남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 이광수, 유재석 등 다수의 개그맨, 가수, 배우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남편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god 박준형의 아내는 하객이 900명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을 마친 조세호는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조금 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고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