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첫 金 주인공 오상욱 오메가 시계 받아

  • 등록 2024-08-04 오전 10:50:42

    수정 2024-08-04 오전 10:50:42

펜싱 2관왕 오상욱이 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메가 하우스에서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을 선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메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이 오메가 시계를 부상으로 받아 기쁨을 더 늘렸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개인 첫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은 파리 시내의 오메가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오상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월 27일,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은 최고의 경험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뻤는데, 오메가로부터 예상치 못한 시계 선물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며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상욱에게 제공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1290만원 상당)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레이저를 사용하여 양각으로 새겨진 다이빙 스케일 베젤과 12시 방향의 수퍼 루미노바 싱글 도트가 특징이다. 레이저 인그레이빙 화이트 세라믹 다이얼은 양각으로 새겨져 폴리싱 처리된 물결 패턴으로 무광 마감되었고, 6시 방향의 날짜 표시창에는 블랙 컬러의 Paris 2024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져 있다. 모든 아워 마커는 화이트 수퍼 루미노바와 다이아몬드 폴리싱 처리된 18K 문샤인™ 골드로 선보이며, 핸즈는 Paris 2024 로고가 있는 중앙 세컨즈 핸드를 포함하여, 18K 문샤인™ 골드 PVD 처리로 마감되었다.

뒷면의 스테인리스 스틸 기념 케이스백에는 미러 폴리싱 및 프로스팅 처리된 Paris 2024 로고가 새겨진 18K 문샤인™ 골드 소재의 스탬핑 메달리언과 프로스팅 구조에 미러 폴리싱 처리된 “Paris 2024” 각인 문구와 올림픽 오륜기가 장식됐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각 1명, 총 2명에게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을 증정하기로 했다. 오상욱이 금메달을 목에건 이튿날, 사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에게는 1420만원 상당의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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