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26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27일 한 차례 더 진행한다.
뉴진스는 이번 팬미팅에서 약 20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볼 수 있다. 현지 인기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점도 화제다.
팬미팅은 양일 모두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는 이날 10시부터 ‘티켓피아’를 통해 시야제한석 티켓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도쿄돔은 현지 프로야구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이자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 공연장으로 쓰이는 곳이다.
1회 공연으로 4만 5000명에서 5만명에 이르는 관객을 불러모을 수 있어야 하기에 도쿄돔 단독 공연 개최는 톱 반열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일로 여겨진다.
앞서 K팝 걸그룹 중에선 카라,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스파 등이 도쿄돔 무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