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AVC 챌린지컵서 카자흐스탄 꺾고 3위로 마무리

대회 3위 결정전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
  • 등록 2024-06-10 오전 8:31:14

    수정 2024-06-10 오전 8:31:14

사진=AV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1(27-25, 19-25, 27-25, 32-30)로 꺾었다.

대회 우승을 통해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을 노렸던 한국은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FIVB 랭킹은 27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고 카자흐스탄은 5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3개 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다. 특히 27-26으로 앞선 4세트에서 김지한(우리카드)의 오버 네트로 동점을 내줬다. 이후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추가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혔으나 상대 범실과 김준우(삼성화재)의 블로킹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31-30에서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대회 우승은 카타르가 차지했다. 카타르는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은 파키스탄을 세트 점수 3-0(25-22,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패했던 카타르는 AVC 챌린지컵 정상에 서며 내달 아시아 대표로 FIVB 챌린저컵에 나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