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스타디움 공연 4곳 추가… 100만 관객 목전

  • 등록 2023-08-29 오전 9:59:00

    수정 2023-08-29 오전 9:59: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4회를 추가,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3차 플랜 포스터를 게재하고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12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4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4개 지역 4회 공연을 더하며 전 세계 25개 도시 42회 공연이라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가졌다. 또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해 5만 관객을 모았고 이와 비등한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역시 매진시키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떨쳤다. 특히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7월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9개 도시 13회 공연을 통해 북미 투어 기준 자체 최다 관객 수인 총 25만 명을 동원하며 글로벌 위상을 뽐냈다.

게다가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약 70만명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누적 모객수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앞서 발표한 12월 16~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을 포함 전 세계 25개 도시 42회 규모의 월드투어로 이뤄낼 대기록에 대한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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