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연재된 웹툰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탄탄한 구성과 감동적인 스토리, 액션이 잘 묻어난 생동감 넘치는 작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 오늘의 우리만화 문화체육부장관상, 2015 대한민국 SF어워드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무빙’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달성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인생 웹툰으로 꼽는 ‘무빙’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원작자 강풀 작가가 처음으로 각본을 담당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풀 작가는 “만화를 그리면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각본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며 이번 각본을 담당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침내 ‘무빙’ 공개가 확정되고 커져가는 기대감에 강풀 작가는 “너무나 큰 도전이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작품을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신선했다”고 작업 소감을 전해왔다. 또한 ‘무빙’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오로지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 목표였다”고 포부를 밝혀 이번 작품이 펼쳐낼 놀라운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올해 하반기 전 세계의 마음을 움직일 특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 명불허전 명품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