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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치닫을수록 반전에 반전이 연속된 전개와 배우들의 코믹, 첩보, 액션을 아우르는 퍼펙트한 연기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측이 1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10년째 부부로 살았지만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실체를 알기 위해 각자 뒷조사에 착수한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남편’ 권도훈(장혁 분)과 ‘킬러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가 각기 다른 이유로 공동의 타깃을 사이에 두고 맞닥뜨려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도훈은 상부의 지시로, 유라는 킬러 동기 조태구(김남희 분)가 권가네 패밀리를 건들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자 이를 수락해 조합 원년 멤버인 나비(이미숙 분)을 타깃으로 삼은 것. 이에 지난 10년간 부부로 살면서 한치의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서로의 충격적인 실체를 확인한 두 사람이 베일에 가렸던 서로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나아가 도훈과 유라 부부의 앞날에 어떤 변곡점이 생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 상황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오늘(15일) 오후 8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