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 능청·설렘 넘나드는 열연

  • 등록 2022-10-13 오전 9:08:09

    수정 2022-10-13 오전 9:08:09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시원은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화에서 박재훈은 아랫집에 살고 있는 구여름(이다희 분)이 새벽 1시에 전남친 김인우(송종호 분)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 질투에 휩싸여 일부러 아령을 바닥에 떨어뜨리는가 하면 음악 볼륨을 크게 틀어 놓고 힙합 댄스를 펼치면서 층간 소음으로 두 사람을 방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박재훈은 구여름의 아버지 구용식(임하룡 분)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주치의랑 통화해 상황을 파악하고 병원비까지 보태 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박재훈은 구여름과 김인우가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으나 이내 심기가 불편한 굳은 표정을 드러냈고, 결국 구여름이 김인우와의 결혼을 고민하자 눈빛이 급변하는 엔딩으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코믹한 힙합 댄스를 선보여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극중 박재훈이 여사친 구여름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내는 표정 연기로 극에 흡인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최시원의 활약이 빛나는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인 두 사람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ENA 채널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